[사회공헌기업]티맥스소프트

[사회공헌기업]티맥스소프트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 www.tmax.co.kr)의 사회공헌 활동은 회사 차원의 활동과 직원들이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상승효과를 이룬다. 회사 특유의 조직문화인 ‘티맥스 혼’처럼 자연스럽게 뿌리내렸다는 특징이다. 이 회사 직원들의 사회공헌 문화는 4년 전 사내동호회 ‘나누미’에서 출발했다. 누구라도 시간이 허락할 때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개방된 사회봉사 모임이다. 나누미는 매월 격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우 시설이나 아동 복지기관을 찾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한다. 거여동에 소재한 성인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인 ‘신아원’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도우미, 재활교육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움을 주고 있다.

아동 복지시설인 ‘둥근나라’와 어린이 위탁시설 ‘다윤이네’를 방문해 점심식사나 간식 제공은 물론이고 화장실 청소, 김장 같은 힘든 일들을 도우며 개인별 학습을 지도해 주고 동반 야유회, 등산 등 즐거운 추억도 함께 만든다. 소프트웨어 기업답게 신아원의 장애우와 아동 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새로 찾은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정기적으로 목욕, 식사 준비 및 쿠키와 빵을 직접 만들어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께 전달했다. 이처럼 직원들 사이에 자발적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은 점차 다른 임직원에게 확산되면서 전사 차원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았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의로 사우회 기금 가운데 매달 일정 금액을 나누미 후원 기관에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대졸 공채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필수 과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도입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직접 실천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도록 했다. 이 회사는 경기침체에도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만 5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들을 전문 개발자로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사관학교를 개교했다. 이공계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억원대의 SW를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에 기증했다. 대학들의 컴퓨터 관련 학부와 SW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인턴십 제도 및 강사 지원 등 교육과정부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도 직원들이 먼저 제안해 전사 차원에서 오래된 옷가지를 모아 전달하고, 500명이 넘는 직원이 기름제거를 위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뿐만 아니라 매년 2회씩 진행되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성금을 어려운 이웃 및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신임 대표는 2009년 경영목표 중 하나로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간경영을 선언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으로 뿌리내리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