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한국IBM은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에 희망을 드리자는 취지로 지난 7월 ‘희망드림캠페인’을 전개했다.

중소기업청과 전자신문 인터넷이 주최하고 IBM의 후원을 통해 ‘IT 해피투게더 패키지’를 무상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1달여 만에 200여 중소기업이 응모하는 놀라운 참여율을 기록했다.

IT 해피투게더 패키지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협업, 보안, SOA를 통합 환경 구축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IBM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국내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한데 모은 토털 솔루션 패키지이다.

희망드림캠페인에 신청한 200여 기업 중 1차 심의를 거쳐 6개의 기업을 선정하고, 각 기업의 IT 환경 진단을 통해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대한제강, 티엘아이, 이니시스로 IT 해피투게더 솔루션을 통해 IT 인프라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대한제강, 시스템 고도화로 생산적인 업무에 주력

건설 기초자재 및 기계부품용 강철을 생산하는 대한제강은 ERP를 도입했지만 지방의 공장들과 서울 지사 간의 복잡한 IT 환경 통합 작업이 과제로 남아있었다. 대한제강 IT 기획팀 최신 대리는 “이와 관련하여 매월 수십 건에 이르는 ERP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관련된 수정, 개발 사항이 있었다”며, 솔루션 도입 후 “각 지방간 부서 담당자들 및 프로젝트 별로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티엘아이, IT 인프라에 대한 ROI 및 관리 극대화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티엘아이는 대부분의 IT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중복 투자가 이루어지고 관리에 어려웠다. 이번 패키지 도입으로 김성건 전산팀장은 “현재 프로그램이 어떻게 구현되어 사용되는지, 애플리케이션 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유지보수와 신규 개발, 프로젝트 진척 확인, 아웃소싱 작업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고 향후에도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간편한 설치와 경제적인 비용 등의 이유로 IBM 중견기업 패키지 도입 후 매우 만족하는 모습이다.

이니시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해결

전자지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니시스는 디지털 화폐를 다루는 만큼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의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니시스 기술개발본부 황용완 과장은 " 이는 고객뿐 아니라 사내 각 부서도 마찬가지다”라면서, “IBM의 솔루션을 통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동으로 복구되기 때문에 추가 인력이나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또한 “팀 간의 협력이나 커뮤니케이션이 향상되어 사내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빠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대한철강, 티엘아이, 이니시스가 입을 모아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사항은 IBM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미 많은 중소기업들이 그 솔루션을 핵심적인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솔루션의 설치 및 테스트가 쉽고 빨라 업무에 방해 받지 않고 더 나은 IT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크다고 밝히면서, IT 인력과 예산이 제한되어 있는 중견기업에 매우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IBM은 이미 2006년도에도 ‘중견기업 전산실 개선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IBM의 희망드림캠페인은 갈수록 치열하고 어려워지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중견•중소기업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힘을 실어준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IBM의 중소기업을 향한 희망드림캠페인이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각 기업의 구축사례는 IBM 및 전자신문인터넷 홈 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www.ibm.com/kr/ibmtv/television/reference_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