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어린이 대상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 선사

LG전자, 어린이 대상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 선사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강연극을 선사했다.

LG전자는 23~24일 이틀간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초,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 「흥부전 속 과학이야기」를 열었다.

LG전자가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과학강연극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연극을 통해 과학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강연극은 전래소설인 ‘흥부전’을 각색해 한양대학교 최정훈 교수가 산타 할아버지가 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흥부가 다친 사슴을 고쳐주면서 산타 할아버지로부터 휴대폰, 텔레비전, 노트북 등 각종 전자제품을 선물 받게 되고,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도록 했다.

또한, 강연극 도중 어린이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 과학 원리를 체험했으며, 민요와 풍물놀이를 통해 전통적 느낌을 살리기도 했다.

특히 강연극 중 유지현 코치를 비롯한 이병규, 심수창, 경헌호 등 LG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4명과 치어리더, 마스코트가 깜짝 카메오로 출연해 관객들로 하여금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서비스 차원에서 강연극이 열리기 전 1시간 반 동안 사인회와 기념사진촬영은 물론 실험실습 도우미로 나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초청된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가족 200여명도 참석해 가족, 이웃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LG전자는 크리스마스 과학강연극 외에도 <이동전자교실>, <주니어 과학교실>을 통해 과학소외지역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전자공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전자 쇼와 과학실습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