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부품업체인 캠톤(대표 오형렬)은 자사 평면형 VCM 방식을 이용한 휴대단말기용 카메라 손떨림 방지 모듈기술이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휴대폰 카메라에서 손떨림에 의한 영상 저하를 막아주는 광학식 모듈이다. 기존 제품과 달리 카메라 외부에 구현이 가능하다.
오형렬 캠톤 사장은 “일본보다 먼저 개발해 기술 우위를 확보하였으며, 초소형 모션 검출센서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