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기부천사는 이대혼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우승을 이끈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도토리 기부 분야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기부·일촌·봉사·커버스토리·BGM 등 각 분야의 활약상을 모아 발표한 ‘2008 숫자로 보는 싸이월드’를 25일 발표했다.
이대호는 올 한해 2만1500개의 도토리(215만원 상당)를 사회단체에 기부해 ‘기부왕’으로 꼽혔다. 이대호는 작년에도 도토리를 가장 많이 기부해 2년 연속 도토리로 좋은 일을 가장 많이 한 회원에 선정됐다.
BGM 부문에서는 원더걸스가 ‘디지털뮤직어워드’ 최다상을 수상했다. 원드걸스의 ‘소핫’ ‘노바디’는 매월 가장 인기 있는 디지털 음원에 주는 디지털뮤직어워드를 6·9·10월에 걸쳐 총 3회 수상했다.
빅뱅의 ‘하루하루’는 싸이월드 내에서만 53만7000여곡이 팔려나가 올해 최다 판매 음원으로 선정됐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