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IT업계의 관심만큼이나 많은 업계 거물이 의견을 내놓았다. 미래를 결정지을 기술이라는 기대에서 일시적인 유행으로 폄하하는 의견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향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인터넷의 미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세상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CEO, 2008년 9월 본지 e메일 인터뷰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에 따라) 10년 후 자체적인 IT 인프라를 사내에서 운용하는 기업은 줄어들 것이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 2008년 11월 내한 강연
◇“수년 내에 포천지 선정 1000대 기업의 80%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들어올 것이다.”
-마이클 델 델 CEO, 2008년 11월 개발자 콘퍼런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일시적인 ‘유행(fashion-driven)’이자 뜻을 알 수 없는 ‘완전한 횡설수설(complete gibberish)’이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2008년 9월 애널리스트데이 행사장.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