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나무솔루션(대표 임병렬 www.sorisol.com)은 중국 중성모친능력망유한책임공사에 양방향 인터넷(IP)TV 셋톱박스 17만대와 서버 패키지를 포함해 총 4950만달러(643억원)에 이르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소리나무솔루션은 양방향 IPTV 방송 서비스에 필요한 1차 공급분 셋톱박스 총 40만대를 2010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IPTV 서비스 사업 성과에 따라 2011년 1분기까지 나머지 23만대 6440만달러 규모 이상의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했다.
이 셋톱박스와 패키지에는 소리나무솔루션이 개발한 IPTV용 솔루션이 사용됐다. 소리나무솔루션은 최근 중성모친능력망유한책임공사에 위성 셋톱박스 연동형 양방향 VoIP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출이다.
임병렬 사장은 “중성모친능력망유한책임공사 한국의 여성복지부에해당하는 중국 부련조직의 여성 교육을 담당하는 회사로 위성을 이용한 교육사업에 이은 차세대 교육사업의 인프라로 양방향 IPTV를 선정했다”며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