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특별한 선물로 힘이 되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하하하 응원 클래스’ 열기가 뜨겁다.
하하하 응원 클래스는 요리· 베이킹 분야를 대표하는 담덕공자, 레몬테라스, 문성실 등 인기 블로거 5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노하우를 네티즌과 공유하고 함께 만든 작품을 이웃에게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클래스는 ‘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수납형 액자 만들기’,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라는 주제로 150여 명의 네티즌이 함께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끝이 났다.
삼성 하주호 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 행사가 적극적인 성원과 예상치 못한 자발적 선행에 더욱더 빛이 났다”고 말했다. 하하하 응원 클래스(www.hahaha4u.co.kr)’는 오는 1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에게 응원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