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에 정하경씨 선임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에 정하경씨 선임

 행정안전부 신임 정보화전략실장에 정하경 조직실장이 선임됐다.

 행안부는 30일 국가기록원장, 정보화전략실장, 지방행정연수원장,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17명의 고위공무원전보 인사를 발령했다.

 정하경(51)<사진> 신임 정보화전략실장 행안부 인사기획과장, 고위공무원단제도실무추진단장을 거쳐 중앙인사위원회의 고위공무원지원단장과 정책홍보관리실장, 행안부 조직실장 등을 역임했다. 1957년생으로 서울 경성고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22회 출신이다.

 지난 5월 임명돼 정보보호 중기 종합계획과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등 새 정부의 국가정보화 전략을 수립한 임우진(55)<사진> 정보화전략실장은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임 신임 연수원장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자부 지방행정혁신관, 자치인력개발원 기획부장, 광주시 기획관리실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덕(52)<사진> 신임 국가기록원장은 행안부 공무원노사협력관,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파견, 대전 기획관리실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거쳤다.

 이밖에 행안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는 박제국 국정과제실시간추진단장이 선임됐다. 노병찬 행안부 대변인은 인사실 성과후생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