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암호정책 수립 기준 설명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각 기업이나 기관은 주요 정보자산을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적절한 암호제품 및 서비스를 도입하도록 하는 암호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그러나, 암호정책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암호기술 도입 기준이나 방법 등에 대한 도움 자료가 부족하여 기업 등이 암호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ISA는 이번에 발간된 설명서를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 관련 제도 및 표준에서 명시하고 있는 요구사항에 적합한 상세 암호정책 수립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암호정책 수립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