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009년 1월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이 바닥권을 통과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와 티엘아이를 우선종목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 업체들의 대폭적인 감산에 따른 재고감소와 변동비에 육박하는 가격수준으로 말미암아 LCD의 1월 가격은 바닥권을 통과할 것“이라며 ”현 가격수준에서 LCD업체들이 물량과 가격경쟁에서 더는 얻을 것이 없는 상황이라 LCD가 브라운관(CRT)TV를 급속히 대체시킬 것으로 예상돼 1월을 기점으로 LCD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소 애널리스트는 “낮은 제고수준과 LG전자 PDP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등을 고려해 LG디스플레이를 우선 종목으로 추천하고 전략적 투자자인 LG디스플레이의 FHD LCD TV 확대에 따른 수혜를 감안, 티엘아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제시한다”고 언급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