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프로젝터/옵토마](https://img.etnews.com/photonews/0901/090105054137_314183903_b.jpg)
옵토마(대표 테리 쿼 korea.optoma.com)는 프로젝터의 핵심 부품 개발력까지 갖춘 브랜드다. 특히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답게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교육용 프로젝터에서부터 홈프로젝터의 보급형 제품과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하이엔드급 제품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딜로이트컨설팅이 선정한 아태지역의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프로젝터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뽑힌 바 있다. 특히 2005년부터 3년간 무려 1000%가 넘는 매출액 성장을 기록했다.
옵토마는 새해부터 한국 시장에 공식 유통할 제품인 ‘EP1080’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급 풀HD 프로젝터로 1920×10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에서도 선명하고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600안시루멘의 고광도 및 2200 대 1의 명암비를 지원, 밝은 교실이나 회의실은 물론이고 빛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려운 가정에서도 밝고 깨끗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HDMI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를 지원, 영상 및 오디오의 장거리 출력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HDMI 또는 DVI-D 인터페이스를 이용, 화면분할 기능인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으로 최대 5개의 영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 본 제품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풀HD 제품이 비즈니스용으로 응용된 제품이다. 건축회사, 인테리어 회사, 광고회사, 3D 게임 개발 회사 및 그에 해당되는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학교) 등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옵토마는 새해 포켓 프로젝터가 본격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포켓 프로젝터 외에도 풀HD 해상도의 프로젝터가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즈니스용 풀HD 프로젝터 EP1080을 통해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