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육군 종합정비창 자동화창고 개선사업 완료

롯데정보통신, 육군 종합정비창 자동화창고 개선사업 완료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www.ldcc.co.kr)는 유통•물류에 강한 롯데그룹에서 쌓은 자동화 제어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군 종합정비창 자동화창고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합정비창 자동화창고는 전군 지원장비를 창 정비하는데 소요되는 수리부속 및 물자를 저장 관리하는 자동창고로서, 창고 설비 및 운용장비 제어 전산시스템의 수명초과로 효율적인 저장관리가 제한됐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상위 시스템인 ‘통합정비관리 시스템(CIMMS : Computer Integrated Maintenance & Management System)’과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체계로 운용SW를 재개발했고, 기존의 노후된 제어시스템을 운용성 및 확장성을 고려한 최신형 제어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종합정비창의 자동화 창고 관리체계 재개발 사업으로 개선된 사항은 ▲ 과거 운영시스템에서는 주 전산기의 용량 부족으로 자료관리 및 사용자 접속제한 등 다양한 입•출고 자료제공이 제한됐으나 이번 교체장비는 전산기의 용량 증가 및 사용자 수 증가로 실시간 정보제공이 가능하게 됐고 ▲ 기존 제어기는 주변 장치들의 노후 및 수명초과로 신속한 입•출고 작업이 제한되었으나 교체장비는 현장 환경에 적합한 최신의 장비로 안정성이 확보됐다.

또한, 텍스트 환경의 운용SW를 윈도우 환경으로 개선하여 주요품목의 저단 저장과 신속 출고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크레인의크 이동거리를 최소화하는 작업으로 출고 능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노후된 제어기 통신선로를 교체하여 장애발생 최소화 및 통신속도 향상으로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하였고 수동으로 수행하던 검수업무는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한 위치정보 확인으로 자동화된 검수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으며 육안에 의존해 통제하던 작업 현장을 웹 카메라 및 시스템 감시기능을 보유한 중앙통제실 설치로 효율적인 작업환경이 구축됐다.

육군 종합정비창 저장관리과장 김정곤 부이사관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10년간 전군지원 장비 정비에 소요되는 수리부속•물자의 신속한 입고 및 적기 지원이 보장됐다”며 “향후 자동화창고 자체 유지보수 기술능력을 확보하여 연간 1억 3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 및 효율적인 저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군 전투력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