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UN글로벌콤팩트 가입

 유니베라(옛 남양알로에 대표 이병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윤리경영을 위해 지난 1일자로 ‘UN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정식 회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UN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유니베라는 매년 사회적책임경영(CSR) 보고서와 글로벌컴팩 10대 원칙의 실천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병훈 사장은 “UN글로벌 콤팩트 가입은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라는 유니베라의 기업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며 “자연과 인간을 함께 생각하는 그린오션 경영 전략을 통해 UN글로벌콤팩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UN글로벌콤팩트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토록 지난 2000년 UN이 지정한 기업행동규범이다. 인권과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으로 구성돼있다.

 UN글로벌콤팩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리티시텔레콤(BT)을 비롯해 세계 4000여 기업 등 총 5200여 회원이 참여중이다. 국내서는 SK·현대기아차 등 144개 기업과 단체가 가입돼있다.

 글로벌 천연물 기업 유니베라는 알로에 소재의 연구에 대한 노하우를 통해 천연물 소재로까지 연구 영역을 넓혀 세계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 시장에 진출중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