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칠현 윈디소프트 회장과 김태곤 엔도어즈 개발이사가 ‘2008 대한민국게임인대상’에서 각각 사회공헌상과 산업진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 회장은 2006년부터 게임아카데미에 장학금을 쾌척, 54명의 수혜자를 배출하는 등 미래 게임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고 김 이사는 ‘아틀란티카’ 개발을 통해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력을 끌어올린점을 인정받았다.
김동현 심사위원장은 “후보자들에 대한 순수 의지와 창의성, 혁신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이번 수상자들을 본받아 게임업계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참신한 작품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게임인대상은 더게임스가 주관, 문화관광부, 한국게임산업진흥원·게임물등급위원회·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게임학회·한국게임개발자협회·전자신문이 공동 후원하며 수상자에겐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