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소통·활용·통합이라는 화두로 문화정보화 전문가 및 관련 소속기관, 유관단체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문화정보화 정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부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문화정보의 공개 △문화정보 생성과 소비에서의 일반 국민들의 참여 △문화정보 가공 및 정제에서의 국민들과의 협업 △문화정보의 공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컬처2.0’의 개념을 수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국가 문화정보화 추진체계 및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보자원 통합과 정보연계 강화 방안 및 공공 문화정보 DB의 유통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부는 이번 포럼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관련 전문가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소속기관 및 20여개 관련 유관단체의 문화정보화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사전 검토 작업을 통해 종합적 문화정보화 발전을 위한 4가지 포럼 주제를 도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