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인터넷 차단서비스 사업자인 플랜티넷(대표 김태주 www.plantynet. com)과 알약, 알집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www.estsoft.com)가 손을 잡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이스트소프트와 네트워크 기반의 유해인터넷 차단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는 플랜티넷 양사간에 올바른 PC, 인터넷 환경 구축과 이를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향후 두 회사는 건전한 인터넷사용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모델과 제품개발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플랜티넷은 중국과 대만 등지에 해외현지법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이스트소프트 또한 일본, 태국, 미주 등에 알툴즈 제품들이 진출해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초고속인터넷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성인음란사이트 및 인터넷도박사이트는 작년 말까지 35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2007년 말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에 심각한 우려로 다가서고 있다”며 “이스트소프트의 알툴즈 제품 이용자가 2천만 명이 넘는 만큼 이번 제휴가 올바른 인터넷환경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