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과학전문작가, 알기쉬운 슈퍼컴 이야기 펴내

김희정 과학전문작가, 알기쉬운 슈퍼컴 이야기 펴내

김희정 과학전문작가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 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김중권)의 지원을 받아 ‘슈퍼컴퓨터가 만드는 슈퍼 대한민국’을 최근 출간했다.

총 9장 110쪽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슈퍼컴퓨터가 무엇이고,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또 하는 일은 무엇인지를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특히 각 페이지마다 다양한 삽화와 사진, 보충 설명(팁), 다양한 예를 들어 읽는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희정 작가는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쓰려 했다”며 “슈퍼컴이 빠르다는 것은 알지만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아 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한편 KISTI 측은 이 책 2000권을 제작, 전국 각 초·중·고 및 도서관, 슈퍼컴퓨터 사용자, 과학기술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