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0일, 17일 이틀간 녹색성장과 관련된 친환경에너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에너지의 개념과 생성과정, 에너지 사용 변천사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비롯해 에너지고갈 위기, 이산화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17일에는 에너지의 종류와 풍력, 태양열, 지열, 바이오연료 등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위기와 자원의 위기에 대한 내용을 이해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구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