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양산 예정 ‘VI’차명 ‘에쿠스’로 확정

 현대자동차는 내달 양산 예정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의 차명과 엠블렘으로 기존 ‘에쿠스(EQUUS)’의 차명과 독자 엠블렘을 계승하기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측은 “에쿠스가 그 동안 최고급 세단의 대표 모델로 인식됐던 만큼 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며 “앞으로 에쿠스를 쏘나타·아반떼 등과 같이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