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기존 모델보다 연비를 최대 10% 개선, 리터당 15.0㎞ 이상의 1등급 연비를 실현한 아반떼, i30, i30cw 등 준중형 3개 모델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연비 개선을 위해 1.6 감마엔진과 자동변속기로 파워트레인 궁합을 최적화해 아반떼와 i30 1.6 가솔린 모델의 경우 연비가 기존 리터당 13.8㎞에서 15.2㎞로(자동변속기 기준) 준중형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i30cw 1.6 가솔린 모델도 기존 리터당 13.6㎞에서 15.0㎞로(자동변속기 기준) 1등급 연비 획득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1등급 연비와 글로벌 품질의 최고 상품성을 확보한 준중형 3총사의 출시와 함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한 현대차 준중형의 스페셜 브랜드 ‘e-1st(Energy First)’와 엠블렘을 신규 제작해 12일 출고차량 분부터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e-1st’ 준중형 모델의 가격은 아반떼가 △E16 밸류 1280만원 △S16 럭셔리 1529만원 △X16 프리미어 1689만원이다. 또 i30은 △1.6 트렌디 1415만원 △1.6 럭셔리 1565만원 △1.6 익스트림 1865만원이다. i30cw는 △1.6 트렌디 1484만원 △1.6 럭셔리 1644만원 △1.6 프리미어 1794만원이다(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