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산업 자동화 부문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코브라(Cobra; Cobra Automotive Technologies S.p.A.)에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강화를 위해 팀센터(Teamcenter)를 공급했다.
코브라는 이탈리아 바레세(Varese, Italy)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전 장치 솔루션 공급 기업이다.
코브라 측은 이번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 도입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네트워크 강화 및 확장 계획을 위해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라고 전하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 도입을 통해 全 공정 상의 효율성에 수 배에 달하는 투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러한 전망과 계획을 토대로 코브라는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지원, 제품 정보에 대한 빠르고 안전한 접근성, 데이터와 관련된 멀티-포맷 문서를 위한 제품 출시 프로세스 통합, 그리고 관리 유연성 향상 등 공정 요소들과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관리를 위한 정보 시스템을 위해 팀센터를 도입했다.
제품과 프로세스의 데이터 관리 구조 개선과 제품 출시 비용 감소 및 시간 단축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차세대 혁신 기술인 ‘동기식 기술(Synchronous Technology)’이 적용된 팀센터를 선정한 것. 코브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 100시트의 팀센터를 도입했으며, 향후 점차적으로 확장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그라찌아노 만쥐아로띠(Graziano Mangiarotti) 코브라 기술 운영 부문 이사는 "PLM은 하나의 툴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 전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다”며 “코브라는 이번 팀센터 도입을 통해 혁신적인 개발 및 공정 프로세스의 속도 개선을 비롯해, 공정 상의 불필요한 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그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강력한 이니셔티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