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그린 비즈니스’(2부작)
15일, 16일 오후 9시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화석에너지 의존도는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화석에너지는 두 가지 커다란 문제에 봉착했다. 에너지 고갈과 환경파괴 문제 해결은 이제 인류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에 따라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친환경 기술을 뜻하는 그린 테크놀로지는 IT업계의 키워드로 부상했다.
1부 ‘탄소제로 시대를 꿈꾸다’는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담았다. 친환경 마크를 내세운 수많은 물품들이 판매, 전시되는 캘리포니아의 ‘그린 페스티벌’, 전 세계 유명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들을 모은 일본의 전시장 ‘에코프로덕트’ 등 세계는 이미 친환경 활동을 보여준다. 심각한 매연으로 지구를 뒤덮던 자동차 역시 수소자동차나 전기자동차로 재탄생했다. 2년 전 시판돼 인기를 끌고 있는 혼다의 하이브리드카, 한 시간 전기충전으로 300㎞를 달릴 수 있는 일본 게이오대학의 엘리카 등도 소개된다.
2부 ‘꿈꾸는 도시’는 개인·기업·정부의 조화가 새로운 환경 도시를 일궈내는 사례를 통해 친환경으로 변화되는 우리의 미래를 그려본다.
프로그램은 전기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을 발명한 일본인 발명가 ‘후지무라’, 탄소를 측정하는 휴대폰 개발에 성공한 영국인 대학생 ‘안드레아스 자카리아’ 등 지구를 바꾸는 세계 속 개인들의 친환경 발명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