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현구)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서울대 목암홀에서 독일 베를린-브란덴부르그한림원과 함께 ‘시스템 바이올로지:게놈에서 생명까지’를 주제로 제2회 한·독 한림원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
시스템 바이올로지(System Biology)는 게놈(Genome)으로부터 시작해 세포·조직·기관을 거쳐 개체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다양한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새로운 학문 분야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측은 이번 심포지엄과 함께 16일 12시 30분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과학기술 분야 석학들이 모인 가운데 ‘2009년 신년하례회’를 열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