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대표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칩셋 기반의 대형 스크린 모바일 컴퓨팅 기기용 오픈 소스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코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와 퀄컴 기술의 결합을 통해, 모바일 제조업체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WVGA 기기의 개발 및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윈드리버는 이 소프트웨어 코드를 곧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 리포지토리에 공개할 예정이다.
윈드리버와 퀄컴은 지난 1월 8일에서 11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소비자가전쇼(CES)에서 스냅드래곤 모바일 컴퓨팅 칩셋 기반의 WVGA급 기기에서 운영되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기술 시연을 실시했다.
윈드리버의 모바일 부문 총괄 제이슨 윗마이어(Jason Whitmire)는, “윈드리버는 오랫동안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의 핵심 멤버로 활동해 왔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상의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이번 소프트웨어 코드 개발을 통해 참여도를 한 층 높이게 되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제품의 상용화를 보다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컴퓨팅 기기가 보다 폭넓게 보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