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벡터서 ‘알툴바’ 최고의 소프트웨어로 선정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http://www.estsoft.com)는 자사의 툴바SW인 ‘알툴바(ALToolbar)’ 일본어 제품이 ‘벡터’(http://www.vector.co.jp)에서 ‘2008년 베스트소프트’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벡터의 ‘2008년 베스트소프트’는 매년 전문 리뷰어들을 통해 소개된 소프트웨어 중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것.

2007년 국내에 출시된 알툴바(ALToolbar)는 ‘툴바SW는 불편하다’는 사용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인터넷 웹 서핑에 최적화된 기능과 사용자가 선호하는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사용자들의 인식을 변화시켰다. 그 결과 출시 후 1년여 만에 월 순사용자 1천만 명을 확보하여 국내 툴바SW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알툴바(ALToolbar) 일본어 제품은 2008년 4월 출시된 후, 출시 8개월 만에 ‘2008 베스트소프트’로 선정되었다. 일본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검색서비스나 웹사이트로 바로 갈 수 있는 기능과 일본어로 된 자세한 도움말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맞춤 기능 제공이 인기의 원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본어 알집(ALZip), 알씨(ALSee), 알송(ALSong) 등은 출시된 후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인기순위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일본 유틸리티 시장에서 알툴즈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2007년 말부터 일본에 현지 법인(ESTsoft Japan)을 설립하고 자사의 온라인게임인 ‘카발 온라인’을 비롯하여 스토리지SW인 ‘비즈하드’와 `알툴즈(ALTools)`를 현지 환경에 맞게 출시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일본 법인의 홍병기 대표는 “이번 벡터의 ‘베스트소프트’ 선정은 알툴즈가 일본 사용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2009년에는 일본 사용자들에게 알툴즈가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