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설진연 www.netsecuretech.com)가 특허청에 ‘지능형 소프트웨어 로봇의 행동특성을 이용한 위협탐지 방법 및 이를 위한 시스템’에 대한 우선권 주장 특허출원(2008.12 출원)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넷시큐어테크가 이번에 우선권 주장한 특허 출원은 기존에 출원(2007.12 출원)한 기술에 인공생명체(Artificial Creature, Artificial Character)의 ‘감정’,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및 ‘학습’ 모델을 구체화하고, 이를 위협탐지 기법에 적용해 인공생명체의 특징인 외부자극을 신호 처리해 외부 공격/침입/위협으로 받아들여 내부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행동 선택해 모니터링 대상에 적응을 지능형 소프트웨어 로봇이 처리함으로써 선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현재 넷시큐어테크의 관제센터가 사용하게 될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인 SPIM(SPIM(Security Process & Information Management)에 적용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이 솔루션은 SAAS (Software as a Service) 개념을 적용 하여 고객중심으로 설계되고 서비스 모듈 분석과 SOA (Service-Oriented Architecture)를 구현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보안관제서비스는 관제서비스 제공자 중심이었다고 한다면, 현재 개발되고 2009년도 하반기 적용예정인 SPIM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SPIM 솔루션을 이용하여 고객은 자신의 편의성에 맞는 이벤트에 대한 관제 현황 및 분석을 제공받으며 언제 어디에서든 고객의 보안이벤트 현황 및 선험적 조치에 대하여 보고 받을 수 있고 향후 모바일과 연계한 서비스까지 제공을 받을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 솔루션이 적용되면 관리자의 개입을 최소화시키며, 모니터링/감시 대상의 변화된 환경에도 실시간•자동적으로 적응 가능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게 되며 보안관제서비스에 침입/위협의 탐지와 대응 및 주변환경에 적응하고 이와 상호작용하는 기법을 적용하여 보안관제 고객들에게 실질적이며 예방적인 위협관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