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중소기업단체들이 고용 유지와 고용 창출을 위해 정부를 향해 같은 목소리를 낸다.
중소기업중앙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산업협회 등 14개 주요 중소기업단체들은 14일 4시 중소기업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고용 유지 및 고용 창출을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발표한다.
이번 건의서에서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 지원금액 상향조정 및 지원요건 완화 △중소기업 고용증대특별세액공제 제도 도입 △고용환경개선지원금 20인 미만 사업장 전액지원 및 지원요건 완화 △금년도 최저임금 동결, 고령자 최저임금 조정, 지역별 최저임금제 도입, 수습근로자 최저임금 감액적용기간 조정 등 최저임금제도 개선 △비정규직근로자 사용제한기간 폐지 △중소기업 취업점수제 도입 △근로자 복지 지원요건을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유리하게 조정 등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계도 1사1인 고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