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 www.kolonbenit.com)가 1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행사인 ‘2009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코오롱베니트의 킥오프 미팅은 시무식과 신년 경영 및 사업전략 공유, 전 임직원 일체감 형성 등을 위해 개최되는 사내 행사다.
조영천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2008년은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문화 특화분야 으뜸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코오롱베니트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한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지난 몇 년간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집중 성장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는 2008년 금융감독원, KRX 등의 전자공시 및 XBRL 사업과 IFRS, ITSM 등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2007년 317억원 대비 22% 성장한 402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2009년 코오롱베니트는 ‘열정적인 자율경영’, ‘지속가능 집중성장’, ‘혁신적인 가치창조’ 3가지 경영방침을 정했다. 전략 방향으로는 ‘Recession 대응’과 ‘베니트2010 달성을 위한 성장’ 두 가지를 내세웠다.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Recession 대응 전략을 통한 사업 안정화를 바탕으로 2009년 전문화·특화 부문의 집중 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발굴 육성한 전문화 특화 부문 사업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기획, 개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가치 중심 성장을 병행해 올해 코오롱베니트는 매출 목표를 482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