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블랙베리 스마트폰 리모트 콘트롤러 기능 개발

CSR이 RIM의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위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일환으로 유니파이포라이프(Unify4Life)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유니파이포라이프 AV섀도(Unify4Life AV|Shadow)는 CSR의 블루코어5-멀티미디어를 사용한 제품으로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DVD 플레이어, 오디오 시스템, TV에서 차고 문, iPod 및 조명 등에 이르는 다양한 가전 제품을 조정하는 리모트 콘트롤러 기능을 제공한다.

AV섀도는 CSR의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해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통신할 뿐만 아니라 적외선 및 적외선 중계분배기를 통해 다른 기기와 통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직접 다양한 전자 기기를 조정할 수 있고 블루투스를 통해 블랙베리와 최고 9 미터(30피트) 거리 내 위치한 증폭기나 수신기로 음악을 직접 재생할 수 있다.

휴대폰에 AV섀도를 설치하면, 사용자는 www.unify4life.com의 전용 웹 어카운트를 사용해 쉽게 디바이스를 프로그램 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프로그램 된 디바이스와 연결하기 위해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리모트 컨트롤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AV섀도는 한 공간 안에서 최대 16개의 기기와 통신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DVD를 보면서 앰프의 볼륨을 높이는 등의 여러 개의 기기를 동시에 무선 조정할 수 있다.

유니파이포라이프사의 마이크 니코룩(Mike Nykoluk) 설립자 겸 회장은 “이 솔루션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보는 시각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CSR의 블루코어5-멀티미디어로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이제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들을 하나의 기기로 조정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블랙베리 배터리의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뛰어난 신뢰성과 연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CSR의 블루코어5-멀티미디어는 최소의 소비 전력으로 뛰어난 고성능 블루투스 연결 기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