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테크놀로지스(대표 낸시 놀튼 www.smarttech.com)와 인텔은 스마트 클래스룸 슈트 (SMART Classroom Suite)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 PC (Intel-powered convertible classmate PC)를 발표했다.
현재 전 세계 인터렉티브 화이트보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테크놀로지스는 다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여 왔는데, 이번 인텔 컨버터블 클래스메이트PC에 채택된 스마트 클래스룸 슈트는 스마트의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교육용 PC 솔루션이다.
스마트 클래스룸 슈트는 교사가 수업을 준비할 때나 수업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노트북(SMART Notebook), 학생의 과제, 일정, 파일 관리를 돕는 스마트 노트북 SE (SMART Notebook SE), 교실에 컴퓨터 기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스마트 싱크 2009 (SMART Sync 2009) 및 완벽한 학생 평가 시스템인 스마트 리스판스 (SMART Response)를 포함한다. 스마트 클래스룸 슈트는 수업시간에 교사와 학생이 서로 원할히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함께 학습 자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인텔과 스마트테크놀로지스의 협력은 스마트 학습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타사의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에 미리 탑재되는 첫 번째 경우로, 17년에 걸친 스마트와 인텔의 협력관계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인텔이 발표한 러닝시리즈(Intel Learning Series) 프로젝트에 스마트테크놀로지스의 기술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인텔의 러닝시리즈는 클래스메이트PC의 최신 플랫폼을 사용해, 교육용 서비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각 지역과 용도에 적합하게 탑재해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스마트테크놀로지스 CEO인 낸시 놀튼은 “스마트 클래스룸 슈트는 하나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만으로도 교사와 학생의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첫 제품이다”라며 “이번 인텔의 결정으로 전세계 교사와 학생은 그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학습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컴퓨터 기반의 교실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