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고 사회적 인맥 관계를 넓히는 기회로 각광받고 있는 최고경영자과정(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이하 AMP).
현재 국내에는 100여개 대학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회사의 중요업무를 처리하는 CEO 입장에서 AMP 과정에 참여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이를 위해 AMP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e-CEO 과정을 운영, 많은 경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CEO 과정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on-line 최고경영자과정으로 2009년 1월까지 16기가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현재 16기의 수강인원은 80명이며, 1기부터 15기까지 1500명이 넘는 총동문회가 뒤를 든든하게 받쳐 주고 있다.
한양대학교 관계자는 “e-CEO 과정은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신지식과 Know-How를 현직 전문가와 분야별 성공자들의 앞선 경영방식과 성공비결에 기반 해 교육한다”며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와 경영자들이 경영학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적 연구와 경영관리기법 연구를 통해 창조적인 CEO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CEO 과정에는 경영학 이외에도 골프모임, 등산모임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한편 도자기 굽기, 승마학습, 크레이사격, 테이블 매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 CEO로써 갖추어야 할 교양강의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학기 중 중국 3대 명문대학교(북경대학교, 인민대학교,칭하대학교)와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최신 트렌드의 국제 감각을 익히고 그들의 경제적 상황 이해 및 기업 환경에 대해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향후에는 중국이외에도 선진국인 미국, 일본 뿐 만아니라 신흥개발국인 brics 국가들의 대학들과 활발하게 학술교류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15기 김진봉 회장(화산전력 대표이사)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사업체를 경영하느라 자신을 돌아볼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했는데 이제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폭넓은 경영학에 대한 학문적 연구에 뜻을 같이 하는 선, 후배 모임을 갖고 싶어서 한양대학교 e-CEO과정을 수강하였는데 수료를 하고 나니 이 프로그램이 전문지식을 배우고 인맥도 넓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과정이었고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 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CEO과정 17기를 모집 중에 있다.
모집인원은 100여명이며 2009년 3월에 개강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e-CEO과정(www.auceo.com)홈페이지에 가면 모집요강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