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기관장에게 듣는다]경남TP 올 해 주요사업

 ‘경남과학연구복합파크’는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 2009년도 신규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경남과학연구단지 조성의 핵심 사업이다.

 창원 내 경남테크노파크 용지(약 8722㎡)에 올해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 450억원(국비 150, 지방비 300)을 투입해 조성할 경남과학연구복합파크는 벌써부터 경남 과학기술 혁신의 거점이자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할 경남 과학기술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크에는 지역 내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 부설연구소의 집적(50개 기업)화를 위한 산학연 R&D센터와 녹색성장센터(그린에너지연구센터, 수소에너지핵심연구센터), 국제과학영재센터(ASEAN+3 과학영재센터, APEC과학영재멘토링센터) 등 총 5개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산학연 R&D센터는 기업 부설연구소 집적화와 함께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기업지원 연구기관을 유치해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원 및 지역사업과 연계한 종합 기업지원 서비스를 펼치며, 녹색성장센터는 신재생에너지 핵심부품 소재개발 및 보급사업과 수소에너지 활용 요소 개발, 신뢰성 평가 및 기술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제과학영재센터는 과학영재 지도자 위탁연수 및 교류협력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우수과학영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과학연구 교류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