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넥슨모바일 `테일즈위버:막시민편`

　넥슨모바일(대표 권준모)은 액션 RPG ‘테일즈위버:막시민편’을 출시한다.

　이 게임은 넥슨의 동명 인기 온라인게임인 클래식 RPG ‘테일즈위버’를 모티브로 해 개발됐다. 지난해 출시돼 50만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거둔 ‘테일즈위버:이스핀편’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이 게임은 전작의 두 배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과 대폭적인 시스템 향상을 실현했다. 원작 시나리오와 동일하게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총 188개에 이르는 메인 퀘스트와 150개의 서브 퀘스트를 지원한다. 특히 훨씬 진보된 전투 시스템이 돋보인다. 최다 50마리에 이르는 몬스터 몰이사냥이 가능해 모바일 게임에서도 온라인 게임과 같은 광역 공격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원작 특유의 파스텔풍 그래픽 컨셉트를 바탕으로 미려하고 정밀한 그래픽도 볼 만하다. 여기에 물리복합형, 베기형, 마검사형 등 세 종류의 공격형을 선택할 수 있어 여러 타입의 주인공을 육성할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