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다이제스트] 나이키골프, 자체 튜닝 드라이버 출시

 나이키골프코리아(대표 제프 볼턴)는 1세대 자체 튜닝 드라이버인 ‘SQ 다이모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이내믹 관성모멘트’가 적용된 제품이다.

 나이키 골프 PGA투어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에 맞춰 드라이버의 사양을 최적화하는 것에 착안해 개발된 ‘다이내믹 관성모멘트’는 각각의 로프트별로 무게중심 위치, 나이키 파워보 크기, 헤드 크기, 라이각, 관성모멘트 등 6가지 항목을 차별화되게 분석, 적용한 기술이다. 이때문에 각각의 로프트마다 헤드 크기, 나이키 파워보 크기, 무게중심 위치, 페이스 높이 및 라이각이 다르게 적용돼 모든 골퍼에게 최적의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Q 다이모 드라이버는 골퍼가 선호하는 헤드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원형 헤드 타입의 SQ 다이모 드라이버와 사각 헤드 타입의 SQ 다이모 스퀘어 드라이버의 두 가지 헤드 형태로 출시된다. 가격은 54만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