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하씨, 과학수기공모 대상 수상

수기공모 대상 수상자 김산하씨
수기공모 대상 수상자 김산하씨

김산하씨(33)가 ‘2008 한국과학재단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2일 한국과학재단은 과학기술 현장의 꿈과 희망을 향한 도전·열정·성공 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한 이 공모전에서 김산하씨를 비롯한 28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산하씨는 ‘사랑 찾아 떠난 소년, 야생 영장류학자가 되어 돌아오다’라는 제목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했지만 영장류 연구에 몰두한 사연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지나씨(20)의 ‘세상을 바꾸는 과학을 위하여’, 이영무 관동대 교수(59)의 ‘교수법이 필요 없는 강의’ 등 여러 수작들이 나왔다.

한국과학재단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시상식을 연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