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내 한미은행 노동조합은 ‘결식아동지원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과 ‘결식아동 교복비’ 후원금으로 직원들이 연봉의 1%와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모아 마련한 1억3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금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의 다양한 활동과 결식아동 중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교복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날 후원금 기탁식과 함께 희망체전 프로그램을 열고, 결식아동 250명과 한국씨티은행내 한미은행 노동조합 자원봉사자들이 어울려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협동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