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2007년보다 23% 늘어난 118.38조원의 매출과 5.7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본사 기준으로는 2007년보다 15%(9.7조) 성장한 72.95조원의 매출과 4.13조원의 영업이익, 5.53조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2008년 4분기에는 메모리와 LCD의 판가하락 심화, 휴대폰과 디지털TV등 판촉을 위한 마케팅 비용 급증(전분기 대비 0.9조원의 마케팅 비용 증가) 등 부품과 세트 모두 전분기 대비 실적이 악화되어 본사기준으로 18.45조원의 매출과 -0.94조원의 영업손실, -0.02조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