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휴대폰 자동화설비 업체인 에버테크노(대표 정백운)가 추진중인 태양광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에버테크노는 태양광 사업 진출을 위해 작년 말 설립한 에버솔라에너지가 최근 지식경제부장관이 허가하는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에버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사업과 태양광 모듈 제조 사업 그리고 태양광·태양열·지열등 복합 하이브리드 에너지 사업 전반을 추진하기 위해 ‘에버테크노’가 약 2년에 걸쳐 추진해 왔다. 태양광 모듈은 10월 양산을 목표로 장비 발주 단계에 있다.
에버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모듈 양산 이전에 판매처 확보를 통해 전체 사업의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현재 태양광 발전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