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단의 윤곽이 드러났다.
27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대덕벤처협회)에 따르면 송규섭 회장 직무대행(에이팩 대표)의 임기가 내달로 만료됨에 따라 최근 추대위원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남용현 트루윈 사장을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대덕벤처협회는 지난해 7월 당시 회장이었던 박병선 전 해빛정보 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당시 수석부회장이었던 송규섭 사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임시체제로 현재까지 이끌어왔다.
대덕벤처협회에 따르면 남 사장은 과거 사업체를 코스닥 반열에 올려놓을 만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인화 및 포용능력이 뛰어나 협회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차기 수석부회장에는 임쌍근 인텍플러스 사장이 추대됐다.
대덕벤처협회는 다음달 24일 정기총회를 갖고 추대위의 결과를 발표하고, 당일 차기 회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