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의 액선 RPG ‘그랜드체이스’가 최근 브라질 게임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
그랜드체이스는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액션, RPG적인 요소와 카툰 렌더링 등으로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대만과 미국, 홍콩, 필리핀 등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브라질 레벨업 인터랙티브(대표 줄리오 비에테즈)가 현지 서비스 중인 그랜드체이스는 최근 동시접속자수(동접수)가 1만7000명을 기록했으며, 매출과 유니크유저 수 등 게임을 평가할 수 있는 3개 지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KOG 측은 27일 밝혔다.
KOG는 지난해 6월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 이후 지난해 하반기 브라질 동접수가 1만명을 돌파했었다.
이종원 사장은 “브라질 게임업계 1위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신속한 문제해결 및 유저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했다”며 “앞으로 지속적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용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OG는 그랜드체이스를 올해 3개국 이상 신규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