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집권 2년차 국정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정부부처 장·차관급 워크숍’이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워크숍에서 “각 부처가 조기에 재정을 지출하는 과정에서 예산중복과 낭비가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 예산집행 상황을 현장에서 꼭 챙기고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워크숍에는 국무위원(15명), 장관후보자(3명), 장관급(5명), 수석비서관 이상 청와대 인사(13명)와 차관·차관급 53명, 대통령 특보(4명), 각종 대통령자문위원회 위원장(6명) 등 98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