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옙, 음악에 스토리담은 ‘뮤직텔링 마케팅’ 시도](https://img.etnews.com/photonews/0902/090202094643_2080695220_b.jpg)
삼성전자 옙이 음악에 스토리를 담은 뮤직텔링(music-telling)’ 마케팅으로 2009년 MP3플레이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뮤직텔링(music-telling)’은 음악(music)과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합성어로 삼성전자 옙이 지난 2005년부터 펼쳐 온 뮤직마케팅이 업그레이드 된 것.
삼성전자는 이러한 뮤직텔링 마케팅의 일환으로 2일 햅틱 UI를 적용한 프리미엄 풀터치 MP3 플레이어 옙P3를 소재로 한 뮤직 드라마 ‘옙틱&햅틱 러브(Yepptic&Haptic Love)’를 공개한다.
터치를 알지 못하는 소년이 한 소녀가 놓고 간 옙P3를 발견하면서 터치의 매력을 느끼고,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스토리를 통해 ‘음악도, 사랑도 만질 수 있는 게 진짜’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터치할수록 부서지는 쿠키와 날라다니는 나비, 책장을 넘기듯 화면을 넘기는 플릭(flick) 기능 등 옙P3만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이 러브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뿐만 아니라 순정만화를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감각적인 영상을 위해 김동률, 박효신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유광굉 감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에 `베바`열풍을 몰고 왔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장근석`이 이후 첫 행보로 옙 뮤직드라마에 출연하며 뮤직드라마 오픈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근석은 이번 옙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테마곡인 `터치홀릭`을 직접 부르며 노래 실력까지 선보였다. `터치홀릭`은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으로 유명한 히트곡 제조기 방시혁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빠른 비트와 반복적인 리듬의 후크송으로 중독성이 강하다. 장근석이 부른 `터치홀릭`은 디지털 음원으로도 발매할 예정이다.
‘옙틱&햅틱 러브’뮤직 드라마는 옙 홈페이지(www.yepp.co.kr)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장근석의 촬영일기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뮤직드라마 스크랩하기, 퀴즈 풀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