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셀 전문업체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중동 지역 태양광발전 개발업체인 한솔글로벌(대표 최현민)과 2년간 1600만 달러 상당의 솔라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발전 용량으로 10메가와트피크(㎿P)에 달하는 양이다. 회사측은 유럽에 이어 중동까지 진출함에 따라 향후 신시장 개척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솔글로벌은 미리넷솔라의 솔라셀을 이용, 현지에서 직접 모듈공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솔글로벌 최현민 사장(왼쪽)과 미리넷솔라 영업담당자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