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3일 세단과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쿠페의 장점을 결합한 4도어 쿠페 모델인 ‘C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C’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DCC를 기본으로 장착해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주행 상태도 ‘표준’ ‘스포츠’ ‘컴포트’ 등 3가지 모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스포츠 드라이빙 모드와 세단의 안락한 주행 모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주행 중에 타이어 펑크가 나도 타이어 내부의 펑크 방지 물질이 바로 틈새를 메워주는 ‘모빌리티 타이어’ 기능도 갖췄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CC 2.0 TDI’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CC 2.0 TSI’ 및 고성능 상시 4륜 구동 버전인 ‘CC V6 3.6.4모션’ 등 3종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