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사장 유원식 www.oracle.com/kr)은 지난 회계연도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하는 테크놀러지 사업 부문에서 신규 고객을 대거 확보하며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서 오라클 테크놀러지를 사용하는 고객수는 6천개를 넘어서며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비즈니스 규모에 상관없이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 비즈니스 통찰력을 가지게 해주는 오라클 테크놀러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는 금융, 공공, 교육, 의료, 텔레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제조, 유통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핵심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오라클은 지난 회계연도 동안 데이터베이스 부문에서 전 산업군에 걸쳐 다수 고객사를 확보하며 리더 지위를 지켰다. 국내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신규 도입하거나 확장한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동양종합금융증권, 외교통상부, 경찰청, 해군본부, KTF, 국민은행, 메리츠화재, 삼성카드, NHN, SK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가톨릭 중앙의료원, LG필립스 LCD, LG전자, 보광훼미리마트, GS칼텍스, 현대증권, 새마을금고연합회, 교육사령부, 하나은행, 대검찰청, 조달청 등이 있다.
한국오라클 테크놀러지사업본부를 책임지고 있는 신동수 부사장은 "“오라클은 2위와 2:1 이상의 격차를 가질 정도로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국내 기업들은 많은 데이터를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채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