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대표 김성기)는 5일 사브의 중형 스포츠세단 ‘9-3’의 디젤 모델인 ‘사브 9-3 TiD’와 중대형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9-5’의 디젤 모델인 ‘사브 9-5 Ti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신차에는 튜닝 기술력의 결정체인 고출력·고효율의 사브 1.9 TiD 디젤 엔진을 장착, 소음과 진동은 물론 배기 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 리터당 12.6km의 연비와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김성기 GM코리아 사장은 “그동안 디젤 세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기존 9-3 TiD 라인업에 이어 중대형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사브 9-5의 디젤 라인업을 새로이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