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창원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홍종욱)은 오는 6·7일 이틀간 양산 통도환타지아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수직적 ‘원청-하청’ 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 ‘신뢰-협력’의 선순환적 관계 형성을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처음 열리기 시작해 올 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올 해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대·중소기업 간 교류활성화를 통해 실물경제 위기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과 중소기업의 업종 다변화 및 시장개척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이 날 워크숍에는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박완수 창원시장, 창원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 이사장이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경제정책 방향’, 박 시장이 ‘지방화시대의 창원시 도전과 과제’에 대해 강연한다. 또 이상규 두산중공업 구매담당 상무는 2009년도 대기업 구매계획 및 협력업체 등록절차 등 대기업 구매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