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소프트(대표 서민호, 이하 엄지소프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진행된 ‘2009 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직접 개발한 게임식 수업 학습기자재 ‘엄지컴’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환경연구원과 엑스포럼이 주최한 ‘2009 교육박람회’는 교육기자재 및 시설, 정보화, 영어전용 교실 관련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 날 현직 교사, 교장, 학원 강사, 교육청 관계자 분들에 이르기까지 총 300여명이 접했으며 좋은 아이디어이며, 학생들이 재미있어 할 것이라는 관심을 표했다.
이 날 박람회에 참여한 남외초등학교장은 “현재 영어전용교실은 인테리어, 전자칠판, 전자교탁 등 기반시설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학생들을 위한 솔루션은 전무한 상태다. 엄지컴이 이런 부족함을 메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엄지컴은 학생 전원이 리모콘을 이용하여 교사가 제시한 문제를 풀어 학업성취도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고, 토론식 수업 및 발표 수업 진행 시 학생들 간 서로 상호 평가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수준별 맞춤학습과 도전골든벨과 같은 게임식 수업이 가능하여 면목고등학교, 서울국제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