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신 BI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 발표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지사장 이혁구, www.microstrategy.co.kr)가 약 10년에 걸쳐 출시된 버전 중 가장 기능이 풍부한 새로운 BI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 (MicroStrategy 9)’을 9일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 (MicroStrategy 9)’은 리포팅, 분석, 정보 전달을 하나의 단일한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소프트웨어로, 획기적인 새로운 제품들과 주요 플랫폼 강화를 특징으로 하며, 기업의 BI를 소규모 개별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집중형 엔터프라이즈 BI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의 장점으로는 크게 ▲ 업무 단위 수준에서 새로운 B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 비즈니스 사용자와 부서에 보다 강력한 셀프 서비스 기능 제공 ▲ 엔터프라이즈 수준으로 BI 규모 확장 및 성능과 효율성 향상 ▲ 업무 단위 BI 및 부서별 BI에서 엔터프라이즈 BI로의 유연한 확장성 지원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멀티 소스 ROLAP (Multi-source ROLAP)’과 ‘인-메모리 ROLAP (In-memory ROLAP)’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은 ROLAP 아키텍처에 새로운 ‘멀티 소스 엔진(multi-source engine)’을 추가해, 통합된 다차원 모델을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마트 등의 다중 데이터베이스 소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데이터웨어하우스에 물리적으로 이전하는 비용 절감 및 별도 관리 없이도 BI 소프트웨어를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부서별 이종 BI를 통합된 엔터프라이즈 BI 아키텍처로 점진적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비싼 최고급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저렴한 범용 데이터베이스로 단순 쿼리를 이전시킴으로써 비싼 데이터베이스 엔진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대시보드 기능이 강화되어 풍부한 분석 기능은 물론, 사용자가 그리드와 그래프에서 OLAP 검색을 직접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리포트 생성과 유지에 드는 IT 지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리포팅 기능도 강화되어 프로그래밍 없이도 복잡한 리포트를 설계할 수 있고, 고성능 SQL 엔진을 제공해 복잡한 쿼리의 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리포트, 포맷,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셀프 서비스 기능 및 리포트 배포 서비스 등 보다 간편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